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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움직임에 내 마음을 싣는다"
3단계로 나눠지는 선체조의 초급단계는 각종 성인병을 비롯, 각종 질병의 예방과 극복, 스트레스.비만 등을 다스리는 기혈유통행선과 교정행선. 유통행선 등으로 진행됩니다.
중급단계는 균형행선과 내력증강행선을 위주로 이루어지며, 정신통일과 함께 잃어버렸던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 무념. 무아의 경지에 빠져들게 합니다.
마지막 고급단계는 스스로의 깨달음에 따라 형식에 얽매임이 없이 고행. 박애. 참선의 의미를 담은 동작이 자유롭게 펼쳐집니다.
명상과 함께 시작되는 선체조는 매일 와행선. 좌행선. 기립행선 등 20여 가지의 자세를 거친 뒤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면 모든 잡념이 눈녹듯 사라지고 [참나]를 발견하는 깨달음으로 가게 됩니다.
혜원 스님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70년대에 서울대 농대 축산학과에 입학, 공부하다가 중퇴, 그 후 2년 동안 전국의 산을 두루 다니며 행자 노릇을 하거나 지리산 짐꾼 노릇을 하기도 했다.
대학에 복학하여 남은 공부를 마치고 사업에 투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나, 다시 산으로 들어가 스스로 낮추는 행자생활을 1년 정도 하다가, 충북 천안의 각원사에서 법인 큰스님께 계를 받고, 부산 해운정사의 진제선사께 선 지도를 받았다.
그 후 특히 행선에 정진, 옛 선사들의 건강비법과 수련법을 종합하여 선체조를 창안했다.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서 '한국참선체조 수련선원'을 열고 선체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제1부 선(禪)을 만나는 인연
제1장 선이란 무엇인가
제2장 선을 만나는 인연
제3장 참선체조
제2부 선체조의 실제-혼자서 할 수 있는 선체조108
제1장 기혈유통행선
제2장 교정행선
제3장 유법행선
제4장 순환행선
제5장 내력증강행선
제6장 균형행선
제7장 의식행선
제8장 자유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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