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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의 사춘기 소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인생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소설.
한국의 독자들에게
에덴 동산
- 그 무엇이 언제인가 무(無)에서 생겨났으리라
마술사의 모자
- 훌륭한 철학자가 되려는 우리에게 필요한 오직 한 가지는 놀라워 할 줄 아는 능력이다
신화
- 선한 힘과 악한 힘 사이의 불안정한 균형
자연 철학자들
- 무에서는 아무 것도 생길 수 없다
데모크리토스
- 세상에서 가장 기발한 장난감
운명
- 예언가는 원래 풀 수 없는 것을 애써 풀려고 한다
소크라테스
-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아테네
- 폐허에서 높은 건축물들이 솟아 올랐다
플라톤
- 영혼의 고향을 향한 동경
소령의 오두막
- 거울 속의 소녀가 두 눈을 깜빡였다
아리스토텔레스
- 지나치리만큼 정확하고, 조직적인 한 사나이가 우리의 개념들을 정리하려 했다
헬레니즘
- 한줄기 불꽃
우편 엽서
- 나는 나 자신에게 엄격한 검열을 받고 있다
두 문화권
- 그래야만 네가 빈 공간에 둥둥 떠다니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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