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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렬
본명은 고은태이고, 법명은 일초이다.
민족문학진영의 맏형이라 부를 수 있는 고은 시인은 193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했다.
195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1960년 첫시집 <피안감성>을 간행했고 그 이후 시집, 소설, 평론집 등의 저서를 120여 권 간행했다.
참여문학의 입장을 명확히 했던 시인은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를 역임했고, 1980년 '실천문학' 창간을 주도했다.
1989년 민예총 초대 의장을 거쳐 1991년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1983년 <고은시 전집>을 간행했고, 1986년 <고은 전집>, <만인보> 30권의 대작을 간행했다. 최근에 시집 <남과 북>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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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