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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에서 반짝이고 있는 '별'은, 사랑의 대상존재와 지고한 사랑의 결정체를 동시에 상징하는데, 서정윤 시인은 무엇보다도 그 이미지 자체의 시적 환기력에 집착성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서정윤 시인이 별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랑감성의 반짝임이 아니라, 웬만한 극기와 인고를 거치지 않고서는 다다를 수 없는 사랑의 지고지순함을 보여주고 있다.
서정윤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홀로서기1」 「홀로서기2」 「홀로서기3」 「홀로서기4」 등이 있으며, 특히 이 시집들은 한국 신시 80여년 동안 최고·최대의 경이적인 판매부수로 독자를 사로잡은 애송시집들로서 「문학사상」 전국 여론조사 '내가 좋아하는 시'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서시」, 서정윤의 「홀로서기」 순으로 자리매김된 베스트셀러 시집이다.
목차
1 다시 홀로서며
아카시아 길
홀로서기 ·3
다시 홀로서며 ·①
다시 홀로서며 ·②
다시 홀로서며 ·③
다시 홀로서며 ·④
다시 홀로서며 ·⑤
다시 홀로서며 ·⑥
나의 별자리 ·①
나의 별자리 ·②
나의 별자리 ·③
창가에서
사랑의 비유법
누군가 나에게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 초혼가
첫눈
초혼가
사랑의 전설
마음속 거울 하나
살아보기
바람이여
들꽃에게
길에 서서
생명이 계속되는 동안
노을 그리움
내 시에는 날개가 없다
이슬 하느님
나무 아래에서
산
노을
3 슬픔 숨기기
날개옷 선녀
신호등
꽃에게 ·①
꽃에게 ·②
슬픔 숨기기
허수아비
겨울나무
전설
절망하며
산길 오르며
풀씨
겨울의 노래
사진속의 그
축복
새를 잡으러
4 그대 뒷모습
그대 뒷모습
그림자를 보며
홀로 걸으며
밤을 걸으며
밤 풍경
장미 뒷모습
강가에서
바다 바람
저녁 연기
노을의 노래
바다에서
비
너의 뒤에서
하늘 유리
강물 보석
□해설 / 김대규
'홀로서기'의 사랑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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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