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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은 누굴까?
손 꼽으면 다정한 친구가 몇이나 될까?
언제든 찾아가면 반갑게 맞아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노라면 찾아오는 친구가 몇일까?
친구란 동고동락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 우리들의 동반자가 아닌가?
이 시집은 친구들의 우정을 위한 사랑의 시집이다.
용혜원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문학과 인식을 통하여 등단했으며 그간 25권의 시집, 5권의 기도문, 6권의 에세이, 6권의 예화집 등 많은 책을 출간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한국공간시인협회, 흐름동인 다락방문학 동인으로 활발히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선교에도 동참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많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낳고 있는 작가이다.
현재 많은 젊은이들의 집회를 인도하고 있으며 서울 개봉동에 위치한 '한돌성결교회'에서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목차
사랑이 그리움뿐이라면
가을 도시
못
사랑이 그리움뿐이라면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새
장미 한 송이
잡초
자화상
친구야
친구야
옛 어울림으로
따뜻한 손처럼
하얀 꽃 웃음 웃으며
뜨거운 눈물로
아름다운 추억
때로는 만남보다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젊은 날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이하생략)
아침이 온다면
하루
길가 사람들
아침이 온다면
오월
아버지의 하늘
바위
한여름에 낙엽 진다
한
농부
그날을 위하여
기도
막달라 마리아
그날을 위하여
주일마다 피어나는 꽃처럼
깊은 밤의 단상
아침의 기도
주여, 나의 일생 동안
장미와 그리스도
가을 단상
배신
난초
노인
컵
가을 단상
바다는
소품
가족
딸과 인형
외출
(이하생략)
** 리뷰글
용혜원 목사님의 시를 너무 많이 읽다보니
어디가 무엇있는지 헤갈려 찾는 한 참이 걸렸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읽었을때는 가슴앓이하는 예수님을 느껴고
두번째 읽었을떄는 가족의 사랑을 보았고
세번째 읽었을떄는 여인의 사랑을 꺠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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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