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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즐기며 전세계를 여행 중인 저자의 산문 시 모음.
예반
1946년 10월 19일 캐롤라이나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교 시절과 대학 재학시절 내내 캐롤라이나 북부에서 살다가 1968년에 애틀랜타로 이주했습니다.
1979년 예반은 그의 황금색 털을 지닌 사냥개 브랜든과 함께 미국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여행은 그가 산속에 집을 짓기 직전까지 약 2년동안 행해졌습니다.
고교시절과 대학재학시 그는 백화점 판매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느 해 여름에는 YMCA 여름캠프를 직접 계획하고 설계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그는 1977년까지 애틀랜타 동부항공사의 에이전트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여행, 항공술, 사진 등이었습니다.
예반은 작가들이 그에게 준 일종의 예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예반이라고 공표했습니다.
** 리뷰글
* 인생의 오솔길에서
내가 말하는 까닭은
내가 내 자신의 욕구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머뭇거리며 말하는 까닭은
내가 당신의 욕구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말들은 내 삶의 체험에서 나오고,
당신의 이해력은 당신의 체험에서 나옵니다.
그러한 까닭에,
내가 말하는 것과
당신이 듣는 것이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혀로써는 아니지만
내가 말하는 것들을,
당신의 귀로써는 아니지만
당신이 주의 깊게 들으려 한다면,
아마도 우리는 어떻게든,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겠지요.- 첫 제목 인용
30페이지뿐이 안되니 단숨에 가뿐하게 읽어내려 갈 수 있겠으나 함축된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30년이 흘러도 깨닳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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