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앨범은 오리지널 커버 외에 특별히 제작된 크라프트지 커버가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 위에 다시 수축 패킹을 하였으며, 오리지널 커버가 아닌, 크라프트지 커버의 구김이 있을 수 있읍니다.
옥수사진관은 2007년 1집 '옥수 사진관'을 시작으로 2014년 2집 'CandidD', 2016년 3집 'Dreamography'까지 총 3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였으며, 이외에 내 이름은 김삼순, 아홉수 소년, 막돼먹은 영애씨, 최강 배달꾼 등의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춘분'이라는 타이틀의 EP를 발표하였다. 이 중 3장의 정규음반이 이번 리마스터 LP로 출시된다.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의 음악감독인 영화음악가 김대홍, 1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노경보,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다재다능한 김장호 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옥수 사진관의 음악은 기존의 메인스트림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세련된 팝 음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음반 매니아들 사이에서 언제나 소장가치가 있는 음반으로 손꼽히곤 한다.
매번 음반을 만들때마다 음질에 유난히 신경쓰는 옥수 사진관 멤버들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음반들이 CD나 스트리밍 음원으로 출시되었을 때의 사운드 퀄리티에 항상 아쉬움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번 LP 작업은 옥수 사진관의 음악이 지닌 섬세함과 자연스러움을 듣는 분들이 좀 더 세밀히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하였다고 한다.
세계 최정상급의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미국의 버니 그룬드만의 손길로 다듬어진 세 장의 LP는 최근 음악들의 자극적인 소리들에 지친 모든 음악 팬들에게 진정한 음악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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