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 멜: Thomas Schmitt(vocal, violin, flute, mellotron)
Rudolf Schon(vocal), Andy Kirnberger(guitar), Jorg Gotzfried(bass), Mitch Kniesmeijer(drum), Otto Pusch(keyboard)
1. The Clown & The Queen
2. Moldau
3. Friend
1. City Monster
2. Alone
71년초 독일의 Hessen주에 위치한 대학 도시인 Marburg에서 결성된 이들은 초기에는 비스바덴 출신의 비트 그룹인 Wettebewerb라는 그룹과 같이 연주를 하곤 했다. 그 그룹과의 활동이 이들의 초창기 음악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71년 10월 이들은 팀을 정비해 72년 초에 데뷔앨범으로 자신들의 출신지 이름을 타이틀로 한 본작을 공개한다.
"이 앨범은 팝 뮤직과 재즈에서 유추된 하나의 결합체이며 이것을 만들기 위해 Meister(장인)보다 더 노력했다." 라고 리더인 Thomas Schmitt가 이야기 할 정도로 공을 들인 이 앨범은 독일 그룹만의 독특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데, Thomas의 애조 띤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체코의 클래식 작곡가 스메타나의 곡을 편곡해 들려 주는 "Moldau", 단조풍의 연주와 짜임새 있는 연결이 일품인 "City Monster"등이 뛰어나다.
이 작품은 또한 독일 록계의 거물인 Dieter Dierks의 제작으로 이루어졌다.
"피아노와 오르간의 악절, 그리고 기타, 베이스, 드럼의 록적인 요소와 클래식의 특징을 보여 주는 앨범"이라고 Pop지는 이 작품을 묘사하고 있다.이후 73년부터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갖는다. (이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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