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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08집-Re: Play
레이블 굿타임 미디어 GDLP-005
미디어 1LP 제작일 p2019  
참고사항
가사지 수록/컬러반
1. Stop
2. Rain Rain Rain (Remix)
3. High Hits
4. I Gave You
5.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1. Going Home
2. 거짓말
3. I Have A Dream
4. 상처 받지마
5. 걸음 걸음
박기영의 정규 8집 앨범 Re: Play (소통과 공감, 위로의 메시지)가 한정 LP로 발매되었다.
정규 8집 Re: Play는 박기영을 대표하는 장르인 락, 블루스, 재즈에 EDM 편곡을 담아 새로운 장르를 도전하였고 펑키, 소울, 어쿠스틱까지 뮤지션 박기영의 다양하고 깊어진 음악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LP는 2018년에 발매되었던 정규 8집 Re:Play 전곡을 수록했으며 미국의 커팅스튜디오 Masterdisk와 독일 전문 오디오파일 프레스 공장 Pallas를 통해서 퍼플 컬러반으로 제작되었다.

파격적 변화의 모습은 짧은 런닝타임을 지니는 첫 곡 에서부터 드러난다.
자신에게 힘겨운 고통을 안겨준 대상에 대한 강렬한 증오와 경멸, 분노의 감정으로 가득한 이 곡에 함께하는 악기는 재즈 향을 머금은 무거운 베이스와 드럼이 전부다.

2018년 여름 공개되었던 싱글은 몽환적이고 나른한 일렉트로닉의 옷을 입었다.
성공만을 좇은 탐욕과 야망으로 가득한 이들에 대한 경고는 고음의 가성과 파워풀한 중저음을 오가는 다채로운 보컬과 중독적인 베이스 드럼이 짜릿함을 안겨주는 곡이다.

타이틀곡인 역시 앞의 두곡에 이은 일렉트로닉으로, 차디찬 건반과 나른한 블루스에 실리는 노랫말은 끝 간 데 없는 절망이다.
화자는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에서 모든 걸 체념한 채 절규한다. 일렉트릭 기타 연주와 목소리로 이루어진 은 위안부로 끌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스러진 소녀들을 위한 곡이다.

‘한’을 노래하듯 우리 전통 창법을 응용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스모키(Smokie)의 Going Home은 애잔한 서정이 실린 가벼운 팝 록을 포크풍 기타와 소울풀한 보컬로 멋지게 재해석한 작품이며, 박기영의 열창이 돋보이는 <거짓말>과 섬세한 보컬, 피아노와 첼로 연주가 담긴 <걸음 걸음>은 2017년 싱글로 공개되었던 곡들이다.

이 곡들은 앨범의 전반부에 짙게 드리워진 어둠에서 벗어나 있다.
이제 그녀는 어둡고 고통스러운 경험과 상황, 생각 등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 두 곡이 그렇다.
스튜디오 라이브에서 관객의 사연을 받아 곡을 쓰고 노래했던 곡들이다.
<상처 받지 마>는 사람들로부터 입는 상처가 두려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 온 팬을 위한 노래, "걸음 걸음"은 노래가 꿈이었으나 고등학교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17세 소녀를 위해 쓰고 함께 노래한 곡이다. 주인공 안소은은 꿈을 이루게 되었다.

결국 박기영이 보내는 메시지는 ‘희망’이다.
그녀는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삶의 속성에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삶은 기본적으로 행복하지 않아요. 삶은 고통이에요. 행복의 순간은 잠깐이죠. 그 잠깐의 행복이 주는 쾌락으로 우리는 대부분의 고통을 잊으려 합니다. 그리고 행복을 좇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삶이 고통의 연속임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야 하는 거예요. 매일 반복되는 고통 속의 삶이 두려워도 한 걸음 한 걸음 그 고통을 밟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게 이 모든 걸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by 김경진(음악 평론가)
제목 그대로 는 새로운 출발을 뜻한다고 한다.
저 자신을 향한 다짐처럼 들리는 ‘상처 받지마’와 ‘I Have a Dream’이 맨 뒤에 실린 이유가 아마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어떤 내용으로 써져 있건, 음악가로서 박기영은 이제 과거의 일기를 기꺼이 품에 안고 미래의 달력을 넘기려 한다.

그의 음악 커리어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전환의 시기가 찾아온 셈이다.
기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이런 포인트는 한번쯤 찾아오는데, 그걸 붙을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는 당연히 전자에 속하는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듣는 이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되풀이해 감상해도 쉬이 질리지 않는 음악이라고 확언할 수 있다. - 배순탁 (음악 평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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