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부활' 팀 결성 25주년 기념 앨범인 '부활 12집 Retrospect' Part.1 (6곡)과 Part.2 (7곡)가 발매되었다.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팀 결성에서 지금까지 활동에 대한 "회상 (Retrospect)" 을 테마로, 지난 10집 앨범부터 팀의 보컬을 맡고 있는 정동하의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최정상의 보컬 기량과 담백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관록의 연주와 사운드. 그리고, 리더 김태원의 송 라이팅 능력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서정성 짙은 멜로디의 <생각이나> <또다시 사랑이> <동화> <사랑이란 건> 등 4곡의 히트 싱글로 그간 축적된 부활만의 대표적 이미지인 서정적 감성을 정동하의 보컬에 실어 내며 충분한 성공을 거두었던 앨범이었다.
특히, 피아노 솔로를 시작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가 차례로 등장하며 후반의 절정을 이끄는 메가 히트 싱글 <생각이나>와 잔잔한 키보드와 현악 사운드, 곡의 중반부터 휘몰아 치는 기타와 서서히 차오르는 보컬까지. <사랑이란 건> 역시, 노련하게 계산되어 만들어진 부.활.표 발라드이다.
밴드의 역사를 자축하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가 내포된 본 앨범에 자리한 곡들은 부활을 만들어냈고 알려주었던 너무나 친숙한 멜로디의 성찬(盛饌)이다.
이렇듯 서정(抒情) 록(Rock)의 숨결이 가득한 부활 25th Anniversary 를 드디어 사상 처음 한정판 고음질 투명클리어(transparent clear) 바이닐로 만나볼 수 있다.
오직 음악으로 부활을 기억했고 부활을 찾았던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더불어, 국내 Life-Fragrance 브랜드 르 플랑(Le-Plein)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작하는 바이닐마다 고유의 시그니처 향기를 담아냅니다.
바이닐(LP) 개봉 시, 고유의 시그니처향을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합니다.
1. 컬러 음반은 제작 공정상 색상의 차이나, 얼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재생에 지장이 없는 미세한 스크레치가 있을 수 있읍니다.
3. 음반의 튀는 현상은 음반 불량이 아닌 톤암과 침압의 무게 중심이 맞지 않아 생기는 현상입니다.
4. 조절 기능이 있는 턴테이블을 사용하거나 무게 중심을 바늘 쪽으로 조정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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