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브라운(vocal, drum), Andy Dalby(guitar), Phil Shutt(bass), Victor Peraino(mellotron, keyboard)
1. Time Captives
2. Triangles
3. Gypsy
1. Superficial Roadblocks
a) Lost Time
b) Superficial Roadblocks
c) Corpora Supercelestia
2. Conception
3. Spirit of Joy
4. Come Alive
영국 록계의 기인 Arthur Brown은 1944년 6월 24일 영국의 Whithy에서 태어났다.
그는 라이브 도중 헬멧을 쓴 머리에 불을 지르는 등 기괴한 행동으로 팬들의 흥분을 자아냈던 인물이었다.
"Who"의 리더인 Pete Townshend는 그들 자신들의 레이블인 "Track"과 계약을 맺도록 주선해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어 그는 후에 Atomic Rooster를 결성하게 되는 Vincent Crane(keyboaed), Carl Palmer(drum)와 함께 "The Crazy World of Arthur Brown"이라는 그룹을 조직한다. 이후 새로운 멤버들을 모아 보다 혁신적인 그룹인 "Kingdom Come"을 출발시킨다.
"The Crazy World of Arthur Brown"이 60년대 말 유행했던 사이키델릭의 영향을 받았다면, "Kingdom Come"은 완전히 다른, 키보드를 중심으로 스레이시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던 프로그레시브록 그룹이었다. 데뷔작 "Galactic Zoo Dossiet", 2집인 "Kingdom Come"을 발표하고 73년 스페이시록의 정수를 보여 주었던 본작을 공개한다.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Time Captives" "Superficial Roadblocks" 등 Victor Peraino의 다채로운 건반악기를 중심으로 Arthur의 Bentley Drum Kit 등 첨단악기를 이용한 스페이시 심포닉을 들려 주고 있다. (이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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