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쓰 앤 파이어:
Jerney Kaagman(vocal), Chris Koerts(guitar), Hans Ziech(bass), Ton von der Kleij(drum), Gerard Koerts(keyboard)
1. Carnaval of The Animals
2. Ebbtide
3. Storm & Thunder
4. In The Mountains
5. Memories
1. Song of The Marching Children
a) Theme of The Marching Children
b) Opening of The Seal
c) Childhood
d) Affliction
e) Damnation
f) Purification
g) The March
2. From The End Till The Beginning
60년대 말, 네덜란드의 록음악은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Golden Earing, Shcking Blue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에 동참한 쌍둥이 형제 Koerts를 중심으로 60년에 결성된 Earth & Fire(어스 앤드 파이어) 역시 네덜란드 록의 자존심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팀이다. 다른 그룹들이 그러하듯이 이들도 결성 후 클럽을 전전하면서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키보드 사운드를 발전시켜 좀 더 세련된 음악으로 승부하는 것이 낳다고 판단하고 70년 Polydor과 계약한다.
그리고 발표한 데뷔작은 3종류의 음반이 발매될 정도로 이들의 명성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다.(본국인 네덜란드에서 발매된 앨범의 커버에는 성냥갑이 그려져 있는 변형커버이고, 71년 영국의 Nepentha 레이블에서 발매된 것은 Roger Dean이 디자인한 Gimmick Cover이고, 독일에서는 CBS에서, 그리고 미국에서는 Red Bullet이라는 레이블에서 보통 자켓으로 발매됨)
이어 공개한 본작은 1집에 비해 한층 더 세련되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 주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이들은 앨범의 컨셉트화 작업을 시작했고 Gerard Koerts의 원숙해진 키보드 워크가 듣은 이로 하여금 작품에 매료되게 해준다. (이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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