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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4-07 |
조회 :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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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은 매우 열심히 기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남북전쟁이 예상외로 길어져 희생자가 많아지자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동족끼리 싸우며 하루에도 수백명씩 젊은 청년들이 죽어갔습니다.
마음이 괴로운 그는 집무실에서 하나님 앞에 두세시간씩 엎드려 간절히 했읍니다.
대통령이 열심히 기도하는 동안 장관들도 문밖에서 기도를 했읍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문을 열고 나올 때에 장관들이 송구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각하 우리도 문밖에서 기도 했읍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를 했읍니다."
이 말을 들은 대통령이 깜짝 놀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다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 편에 섰는가가 걱정일세.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가, 내가 하나님 뜻에 따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 것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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