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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8-02 |
조회 :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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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PG 차량의 관리 요령을 정확하게 알고 실행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은 것 같다.
특히 가스누출 등의 위험한 요인들을 안고 있기 때문에 가솔린 차량과 달리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물론 폭발위험 등은 이전에 비해 안전성이 크게 강화돼 그리 높지 않다.
고강도의 가스탱크를 설치하고 방사선으로 결함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기 때문이다.
LPG 차량의 관리요령을 알아본다.
시동을 끌 때는 LPG 스위치, 시동스위치 순으로
시동을 끌 때는 공회전 상태에서 먼저 LPG 스위치를 끈 다음 엔진이 꺼지면 시동스위치를 끈다.
LPG 스위치를 먼저 끄는 것은 연료탱크에서 호스로 흘러나온 가스를 완전히 연소시키기 위한 것.
겨울에는 바로 시동스위치를 끌 경우 호스에 남은 액상가스가 얼어 시동이 잘 안 걸릴 수 있다.
이럴 때는 뜨거운 수건을 호스에 감아 녹이든가, 그래도 안 되면 수건을 호스에 감은 뒤 주전자로 뜨거운 물을 붓는다.
주행 회전수를 높여야 한다.
LPG 차량을 시동할 때는 LPG 스위치를 누른 다음, 초크레버를 당기고 클러치 페달을 밟으며 시동을 건다.
주행 때는 휘발유 차량보다 500∼1000 정도 높은 RPM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1800cc 휘발유 승용차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시속 80km 때 주행 RPM이 2000 전후이므로, LPG 승용차는 RPM을 2500∼3000 정도로 높이는 게 좋다.
가스충전은 85퍼센트까지만 한다.
가스를 충전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끈다.
가스 충전은 탱크 용량의 85퍼센트까지만 한다.
주위의 온도가 높아질 경우 액체 상태의 가스가 기화되면서 팽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휘발유 차량을 개조한 LPG 차량의 경우에는, 다시 휘발유로 연료를 전환하려면 반드시 차를 멈춘 상태에서 하도록 한다.
주행 중에 연료를 전환하면 시동이 갑자기 꺼질 수도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물로 진화 한다.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엔진을 끄고 LPG 탱크에 설치된 밸브를 잠그고 대피해야 한다.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LPG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사용해 진화하도록 한다.
LPG는 무겁다.
LPG는 액화석유가스, 즉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이나 유전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가스를 압축해 액체로 만든 것이다.
자동차 연료로 쓰이는 것은 프로판과 부탄이 주성분. 순수한 LPG는 색깔과 냄새, 맛이 없고 독성도 없다.
일반적으로 LPG에는 누출사고 때 바로 감지할 수 있도록 냄새나는 물질을 섞는다.
비중이 액체 상태에서는 물보다 가볍지만 기체 상태에서는 공기보다 1.5∼2배 무거워, 누출됐을 때 날아가지 않고 낮은 곳으로 모이는 성질이 있다.
이 때문에 차 안에 가스냄새가 나면 바로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라이터를 켤 경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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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행진이 계속되면서 LPG를 연료로 사용하려는 운전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사업용 자동차나 장애인 등에 한해 허용되었던 LPG가 승합차 등으로 확대되면서 저렴한 유지·관리비의 이점까지 맞물려 어느새 일반 운전자들의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그러나 LPG 자동차는 일반 휘발유차와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알고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LPG의 특성 및 엔진
LPG(액화 석유 가스)는 Liquefied Petroleum Gas의 약자로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 또는 유전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가스를 압축해 액체로 만든 것으로, 자동차 연료로 쓰이는 것은 프로판과 부탄이 주성분이며 순수한 LPG는 무색·무취에 맛이 없고 독성도 없다.
그러나 일반적인 LPG의 냄새는 누출 사고에 대비해 냄새나는 물질을 섞은 것이다.
비중이 액체일 때는 물보다 가볍지만 기체일 때는 공기보다 1.5∼2배 정도 무거워 가스가 누출되면 바닥에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또한 LPG는 영상의 온도를 보이는 3월부터 11월 사이에는 부탄 100%를 사용하고, 겨울에 해당하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낮은 온도에서도 시동이 용이하도록 부탄 70%와 프로판 30%를 혼합해서 사용한다.
LPG를 사용하는 엔진의 매커니즘은 휘발유 엔진과 같다.
연료 탱크에서 나온 액체 상태의 LPG가 연료 필터·솔레노이드 밸브·연료 파이프 등을 통해 베이퍼라이져로 들어가 기화된 다음 공기와 섞여 연소실로 들어가게 된다.
봄베라고 하는 LPG용 연료 탱크에는 기상과 액상 밸브·충전 밸브·용적 표시계 등이 달려 있다.
점검 및 시동 요령
< 운행 전 점검 사항 >
일반적인 자동차 점검 외에 LPG 자동차에 대한 운행 전 점검 사항을 살펴보면,
첫째, LPG 용기는 정위치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는지의 여부 및 고정용 볼트의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충전 밸브(녹색)는 충전시킬 때 외에는 항상 확실하게 잠겨져 있는지, 액출 밸브(빨간색)는 서서히 완전하게 전부 열어 놓았는지 다시 확인한다.
둘째, 이그니션 스위치를 ON하거나 OFF하였을 때 전자 밸브의 플렌져가 작동하고 소리가 제대로 나고 있는가를 확인한다.
셋째, 베이퍼라이져의 드레인 콕을 반드시 점검하고 잠가야 한다.
(타르 같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열어 놓았을 경우)
넷째, 용기 내에 LPG가 어느 정도 충전되어 있는가를 액면 표시 장치를 통하여 확인한다.
또 비상용 혹은 시동용 가솔린의 유무도 확인한다.
< 엔진의 시동 >
먼저 점화 스위치를 ON으로 할 때 연료 선택 스위치가 장치된 차량은 그 스위치가 LPG 위치에 맞추어져 있는가를 확인하고, LPG/휘발유 병용식의 경우는 카뷰레터 플로우트 체임버(Carburetor Float Chamber)에 휘발유가 남아 있으면 LPG의 흡입과 더불어 휘발유가 흘러 들어가 혼합비가 농후하게 되어 시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 때 시동하기 위하여 스타팅 모터를 회전시키고 있는 동안에는 액셀러레이터를 가볍게 밟는다.
시동이 되면 반드시 워밍업을 한 다음 출발한다.
이것은 기화기에서 LPG를 기화시킬 때의 부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냉각수 온도가 약 40℃ 이상으로 더워질 때까지 즉, 겨울철 최저 평균 기온 영하 5℃ 이하의 경우에는 약 5분, 평상시는 약 3분 정도 워밍업하는 것이 좋다.
워밍업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냉각수의 온도가 낮은 경우는 익저어스트 파이프(exhaust pipe)가 터지던가,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아도 가속되지 않거나 또는 엔진이 멈추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출고되고 있는 자동차의 경우는 LPG 스위치를 누르고 바로 시동을 걸어도 무방하지만 기존에 출고된 차들은 LPG 스위치를 누른 다음 기온에 따라 초크 레버를 당기고(봄·가을에는 1/2∼2/3, 겨울에는 끝까지) 클러치 페달을 밟으며 시동을 건다.
특히 LPG·휘발유 병용식의 경우도 언제나 LPG를 사용하도록 하고 휘발유는 LPG가 떨어졌을 때나 겨울철 기온이 영하 10℃ 이하인 경우에만 비상용으로 사용하도록 습관들여야 한다.
< 주차시 >
좁은 지하 주차장 등 밀폐된 곳이나 직사광선이 쬐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LPG는 기체 상태일 경우 공기보다 무거워 누출됐을 때는 날아가지 않고 낮은 곳으로 모인다.
때문에 차량 안에서 가스 냄새가 나면 즉시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
주차 장소가 정해지면 시동을 걸어 둔 채로 LPG 스위치를 OFF하고 시동이 꺼지면 키를 OFF한 후 연료 탱크에 있는 기상 밸브(황색)와 액상 밸브(적색)를 각각 잠가 줘야 한다.
LPG차는 가스로 작동되므로 장기간 주차할 때는 밸브를 잠가 줌으로 안전하게 주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안전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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