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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10-11 |
조회 : 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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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이 안걸려서 애니카 출동서비스 불렀는데, 배터리계열 아니면 소화(기화기)에 타르가 껴서 그럴 수도 있다네요
•LPG 자동차 기화기의 구조와 기능
확인을 해보니 100% 타르네요.
원래 LPG차는 가스렌지 가스 공급하듯이 공급되는데 1차실에 카본이, 2차실에 타르가 쌓이는데, 타르가 고체상태로 쌓이면 시동불능이 된다는 것이다.
이 타르는 어떤 사람은 5,000km마다, 어떤 사람은 1만km~1.5만km 마다 갈아주란다.
엔진오일 갈아줄 때마다 갈아주라고 하니 엔진 오일 까만색으로 변하면 갈면 되겠다.
정비소서도 엔진오일 아직 갈 때 되지 않았다고 하니 조금 더 벼텨도 될려나?, 확인은 해바야겠다. 노란색 손잡이가 있는 그 오일이다.
LPG차량 타르 혼자 제거하기
이 타르를 혼자서도 뺄 수 있다.
이걸 혼자서 갈 수 있다고 하면 굳이 1만에서 1.5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겠는가? 안해봤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원리는 5,000cc 생맥주 따르듯이, 아니면 가스렌지 켜주듯이 꼭지만 돌려주면 된다.
단, 타르가 녹아야하기 때문에 시동 걸어서 게이지가 C/H 중간쯤에, 아니지 중간 이상은 안넘어가니까 중간쯤 왔을 때(차가 열 받았을 때) 시동을 꺼준다, 물론 키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LPG버튼을 눌러서 꺼준다.
그런다음 타르가 있는 곳을 찾아서 꼭지가 9시 방향에 있는 것을 6시 방향으로 틀어주기만 하면 끝, 꼭지를 틀면 까만 물이 줄줄 나온단다.
차 본네트를 열면 왼쪽 위에 위치한 기화기.
빨간색으로 '닫힘'이라고 되어 있다.
꼭지를 이렇게 돌려주면 까만색 타르가 줄줄줄, 신기할 듯, 꼭해봐야겠다.
안빼봤지만 상당히 빼기 거시기한 자리에 있다.
LPG차량 카본 제거하기
타르는 담배 타르가 폐속에 쌓이는 것처럼 까맣고 찐득찐득한 건 알겠는데, 카본은 뭘까?
사전적인 의미로는 'retort carBON'이라고 해서 순도높은 탄소라는 뜻.
이건 장비만 있으면 혼자서 해보겠는데, 공업사 맡겨야 할듯;; 교환주기도 엔진오일처럼 1만-1.5만이니까 엔진오일 교환할 때 빼달라고 하면 편할 듯;;
LPG 자동차 윤활유 관리
① 기화기내의 타르 배출 : 10.000km~15,000km
② 기화기 카본 제거 : 10,000km ~15,000km
③ 엔진오일 교환 : 10,000km ~ 15,000km
④ 밋션오일 교환 : 100,000km ~ 160,000km
기화기 청소를 하면 좋은 점이 많네요.
한번에 시동이 안되던 것이 바로 시동이 걸리고, 매연도 적게 나와서 좋고, 연비도 5-20%정도 향상이 되고, 고무막 손상 등도 막아서 출력을 증강시킨다고 하네요, 꼭 필요한 거 같습니다.
* 기화기 세정제라는 것도 있는데, 시동을 걸어 온도를 높힌다음, 시동을 끄고, 1차압력볼트를 풀어 세정제를 가득 주입시킨다.
다시 닫고 10분후에 시동을 걸어 2,000-2,500rpm으로 2-3분동안 유지하면서 기화기를 세정시킨다.
필요하다면 3-4키로 주행후 공회전을 하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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