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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 그대로 사전이다.
다른 사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신약성서에 나오는 헬라어를 다루고 있으며, 그것에 대한 분해까지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헬라어 공부를 하면서 이 책을 사용했었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물론 이것보다는 훨씬 두껍고 모든 신약성서 헬라어를 분석하고 있는 책이 있기는 하지만 그 책은 가격도 비싸고 휴대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이 헬라어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원전으로 신약성서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단순히 단어에 대한 뜻이나 해설만 나오지 않고 분해까지 나온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일 것이다.
헬라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만 있다면, 이 책을 옆에 놓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신약성서 원전을 읽을 수 있다.
그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 말이다.
헬라어를 공부하거나 신약원전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권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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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