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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학개론』은 독일어학의 입문을 위한 교과서로 편집된 책으로
특히 독어독문학과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독일어 언어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해서 개론적으로 서술되었다.
그 때문에 저자는 이 분야의 어떤 새로운 사항의 연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이제까지 이 분야에서 연구된 것들 가운데서 필수적인 내용들을 선택하여 소개하고 평가했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제1부의 내용은 모두 9장으로 되어 있으며,
특히 제1장에서는 의사소통 모형을 통해서 언어의 본질을 생각해보고
F. de Saussure의 기호모형과 언어학에 있어서 그의 중요한 이분법을 중심으로 언어구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일반적인 다른 분야들 외?제8장에서 텍스트 언어학과 제9장에서 번역한 개론을 실은 것이다.
이 두 분야가 엄밀히 말해서 독어학의 개론에서 취급할 사항은 아니지만 독어·독문학의 연구에서 텍스트를 대하게 되고 언제나 번역을 해야만 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이 두분야에 대한 개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배려했다.
더 나아가 제2부에서는 이 분야의 내용들을 독일어 원문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몇 가지 분과의 독일어 텍스트를 실었다.
제1장 언어의 본질
제2장 음성학 개론
제3장 음운론
제4장 문장론
제5장 의미론
제7장 화용언어학
제8장 텍스트 언어학
제9장 번역학개론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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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