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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암흑시절. 기독교 명문 가정에, 누구보다도 많은 능력을 부여받고 장차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할 사사로 어렸을 때부터 선별되어 길러진 '삼손'. 하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도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헛된 일들에 소일하며 지내다 데릴라라는 이방여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 머리가 깎이우고, 결국 블레셋에 팔려 눈이 뽑히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많은 능력과 타고난 것들도 제대로 사용되고 운용되지 않을 때 한낱 쓸모없는 겉치레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책은 삼일교회 주일 낮설교였던 사사기 '삼손 강해'를 중심으로 집중의 원리와,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영적 사역으로 잘 접목시키는 방법, 그리고 강점으로 일하는 자를 요구하는 시대적 추이와 그 적용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삼손'의 일대기를 통해, 뛰어난 달란트를 많이 받았으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어리석은 인물과, 적은 능력을 받았지만 가진 것을 잘 요리하고 집중하여 오히려 많이 받은 자보다 더 많은 가치를 뽑아내는 사람의 면면을 잘 비교 분석해 주고 있다.
전병욱
넘실대는 인간 본위의 실용주의 물결 위로 미래의 불확실성마저 안개처럼 자욱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활발하게 선포함으로써 메마른 성도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의 단비를 흠씬 뿌려주는 진취적 신본주의자. 과거와 현재의 좁은 신앙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의 희망찬 언어로 되살려내는 동시대 언어 취합과 전달 능력을 통해, 세상 속에서 소멸되지 않는 미래형 크리스천으로 성도를 세워가는 차세대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세태가 아무리 암울할지라도 크리스천 인생에 흔들 깃발, 부를 노래, 믿을 신조가 분명 존재한다면 결단을 가로막는 세속의 편견과 패배감에 휘둘릴 까닭이 전혀 없으며, 지금 즉시 복된 미래를 지배할 거룩한 영적 결단을 단행하라고 주창한다.
연세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삼일교회(서울 용산구 청파동 소재)의 담임목사이다.
[약해도 쓰임받을 수 있다],[영적 강자의 조건],[굿뉴스],[강점으로 일하라],[히스기야의 기도],[하나님사람의 선명한 기준],[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153],[부흥.com],[새벽무릎],[비전무릎]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와 [꿈],[파워인생] 등의 오디오북을 냈다.
머리말
1부 강점으로 일하는 자를 요청하는 시대
1장 실패는 부흥의 모판이다
2장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목마름
3장 강점의 선택과 집중
2부 강점으로 일하는 자의 출사표
4장 속사람을 숙성시키는 묵상을 한다
5장 소금의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 속에 들어간다
6장 영적 전쟁은 영적으로 대비한다
3부 강점으로 일하는 자의 영적 전쟁
7장 거듭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8장 현실 안주는 독약이다
9장 영적 근시인가, 영적 원시인가?
4부 강점으로 일하는 자의 승전보
10장 절체절명 사명완수의 길
11장 마귀의 전술전략을 제압하는 길
12장 역전과 승리의 삶을 확보하는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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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원